- 무엇을 위한 여행이었나 -
https://blog.naver.com/ludy_b/223209544077
여행의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후다닥 썼는데 쓰는 순간 감흥은 날아가고 현실이 남은 것 같다.
나는 왜 여행을 하고 왜 여행을 좋아할까?
그것은
아마도 시간으로부터 자유롭다 느끼기 위함이고
일상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소망때문이 아닐까?
그런데 돌아보니 나는 기껏
가족들의 눈을 피해 좋아하는 과자를 실컷 사고 찔끔 먹다가 죄책감에 남겨 놓고 왔네.
가족들은 내가 없는 사이 그렇게 인스턴트를 .
내 탓이오!
즐거운 여행 뒤어 남는 뒤늦은 반성
그래서 여행 안 갈거니?
그럴리가~~
언제든 준비되어 있습니다.
떠날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