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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 Apr 15. 2016

엄마.

강아솔.




신보다 위대한 것은 여자가 아니라 엄마라는 사실이 확고해진 건,

내 앞에 있던 당신의 뒷모습을 보고 나서부터였다.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를

당신이 읽지 않았으면 했다.

눈물이 많은 당신은, 분명 울어버릴 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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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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