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해석이라 했던가

by 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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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붙잡고 놓지 못하던 것이 있었다
미안해서, 아니면 책임감 때문에
힘겹게 지고 가던 '짐'

이제 그것을 놓아버렸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저마다의 의미가 있을 테지
그러니 함부로 부정하거나
없는 척 외면하지는 말아야지

인생은 해석이라 했던가

모든 것이
자기의 때에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하며
그 무게를 견디고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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