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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샘
Jan 30. 2022
간사한 것
매서운 추위가 누그러지니
거위털 솜옷이 무겁게 느껴진다
눈밭을 구를 땐 언제고
이제 와
서
딴마음이
기어든다
봄이 빨리 왔으면...
간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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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샘의 브런치입니다. 흘러들어 고인 생각을 햇볕에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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