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

by 여지나



밖을 나서면

늘 그 자리

같은 해를 만난다.


우주의 빛

모든 걸 깨우듯 발하고


곡식도

차들도

사람과 건물도


흔들어 세상이 되게 한다.


매일 새 우주에 처음 온 것처럼

할 수 있다고 믿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