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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개구리 기획자들 Aug 09. 2021

요즘은 기획자도 코딩할 줄 알아야 한다면서요?

코시국서비스 분석(12) 집에서 코딩 공부하기

IT회사들의 폭풍성장, 개발자의 억대 연봉 등 다양한 요인으로 세계적인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은 코딩해야 취업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딩이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코딩 교육이 의무화가 되었을 정도이다.


학구열 강한 대한민국 답게 코딩 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데,

코로나라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 콘텐츠도 많아지고 있다.


IT회사 기획자로서 코딩과 가까우면서 먼 사이인 나 또한 코딩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회사에서도 이를 느끼고 '코드잇'이라는 유료 강의 이용권을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이번엔 코딩 공부 겸,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후기를 (철저히 기획자의 관점에서) 작성해 보려 한다.





출처 : 코드잇 메인화면


코드잇은 개발/직무 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다.

특히 직무 카테고리는 IT업종의 다양한 직무에 필요한 기초 개발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

비개발 직군의 직장인들도 쉽게 원하는 강의를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코드잇 커뮤니티/후기


코드잇에는 커뮤니티와 후기를 통해 사용자 간의 소통 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에서는 각 강의 별 질문을 올리고 서로 답변을 하며 지식을 공유할 수 있고,

후기에서는 수강 후기를 통해 강의에 대한 평가나 추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출처 : 코드잇 강의 설명


각 강의는 영상/노트/실습/퀴즈로 나뉘어 있어서 단순히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실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직접 코딩을 해보며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각 토픽은 예상 소요 기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공부 계획을 세울 때에도 도움이 되었다.




출처 : 코드잇 강의 수강 화면


각 강의는 5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로 인해 공부 시간에 비해 많은 진도를 나간 것으로 느껴지는 효과가 있었다.

실제로 강의를 들으며 '벌써 이만큼 했나?'라는 생각에 공부 의지가 높아졌다.


강의를 들으며 우측에서는 간단한 코딩을 직접 해볼 수 있었으며

좌상단의 햄버거 버튼을 클릭하면 자유롭게 강의 이동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강의 화면에서 다크 모드를 지원하는 것 역시 장점으로 느껴졌다.





출처 : 코드잇 예제 풀이 화면


실습의 경우 좌측에 코딩 사용 예시가 출력되고, 우측에서는 직접 코딩을 해볼 수 있었다.

나는 태블릿으로 강의를 수강했는데, 태블릿에서도 코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느껴졌다.


또한 실행 결과를 확인하고 채점 또한 가능해, 실습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출처 : 코드잇 수업 탐색 화면



단점을 꼽아보자면 웹 기반의 서비스여서 그런지(?) 웹 개발에 관련된 강의가 주를 이룬다.

물론 일부 업무 자동화 for MAC 이라던가, 머신러닝, SQL 등의 강의가 제공되긴 하지만 웹 관련 강의가 절대다수이다.


또한, 코드잇 서비스를 직접 결제해 사용했다는 개발자 친구의 말에 따르면

'현직자보다는 취준생이나 비개발자를 위한 강의'가 주를 이룬다고 한다.

실제로 입문~초급까지의 강의가 제일 많으며, 고급에 해당되는 과정은 4개뿐이다.

(타겟팅을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IT기획자의 코드잇 수강 후기


장점

  - 짧은 강의로 쉽고 재밌게 수강

  - 웹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에서 코딩 실습 가능

  - 커뮤니티 제공으로 질답 등 소통 가능


단점

  - 웹 개발 위주의 강의

  - 기초~초급 위주의 강의


추천

  - 비개발자나 개발자 취직을 준비하고 있는 초보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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