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컵의 시원한 맥주에 잠겨 너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취하지 않은 채로 너의 눈을 보고 싶기도 해.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살아가기 힘든 이 세상에서 네가 살고 있어서 너무 다행이야. 너와 함께 있을 때를 제외하곤 언제나 취하고 싶었어. 얼른 취해버려서 내가 이 세상에 대해 그 어떠한 생각도 할 수 없도록. 맑은 눈으로 너를 바라보고 싶어. 너는 나에게 그런 존재야.
泡在冰凉的啤酒里看着你也好,但是也想不醉地望着你的眼睛。 在这个很难活的世界里,遇到你了,真是万幸。 除了和你在一起以外,我一直都想喝醉。 赶紧醉了,让我对这个世界没有任何想法。 但是想用明亮的眼睛看着你,只跟你在一起的时候想清醒。 你对我来说是那样的存在。
By 四月の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