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나이의 숫자가 올라 갈수록 그림의 인물도 같이 나이 드는 것 같다. 예전에 그렸던 인물과 비교해보면 다르게 보인다. 나이 듦이 묻어있다. 이것을 발견한 순간부터 인물이 어려 보이게 그리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리다 보면 결과는 똑같다. 내 손과 마음이 이미 나이를 들어버린 것이다.
괜찮아하면서도 깊이 숨어 있는 본심은 괜찮지 않다.
활짝 핀 꽃의 생명이 짧듯이...
프리한 나의 아트 스토리를 그림과 글로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