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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세진 Apr 14. 2024

미라클 독서

바야흐로 지식의 보고인 책을 읽는 시대이다. 책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가성비 끝판왕의 지식전달 매체이다. 새로운 미디어가 발달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책보다 효과적인 깊이 있게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수단은 나오지 않고 있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책은 저자의 생각과 핵심 노하우가 집대성되어 있는 결과물이다. 이런 책을 통해서 우리는 단시간 안에 저자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들을 전수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요즘 미라클 모닝이라는 운동법이 유행하고 있다.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다. 자기 계발을 위해서 명상과 책 읽기 글쓰기를 통해서 하루를 일찍 스타트 하는 운동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부지런한 자를 당할 수는 없다는 게 만고의 진리이다. 

 이 책에서 내가 경험한 독서의 세계와 효율적인 독서를 통한 다양한 방법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나름대로 독서를 많이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는 재미에 빠질 때는 하루에 한 권 책을 읽었던 적도 있다. 나의 가방에는 항상 책을 두 권 정도 가지고 다닌다.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중이다. 제2의 독서라는 서평 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독서를 하면 나중에는 내가 무얼 읽었는지에 대해서 가물가물하며 남는 게 없는 독서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하면 좋은 게 바로 서평 쓰기이다. 

 서평은 우리가 읽은 책을 요약하고 정리할 뿐 아니라 책을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힘을 가지게 한다. 내가 서평을 쓰게 된 동기는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블로그의 공간을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고 싶었다. 독서를 좋아하는 나에게 다양한 책들을 읽은 소감과 책을 소개함으로써 이웃들에게 좋은 책들을 권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웃들이 증가하였고 애드포스팅을 다는 행운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서 오늘도 나는 새로운 지식의 향연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말 중에 안중근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돈다는 명언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였다. 나의 삶에서 문제에 봉착했을 때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때 책 속에서 실마리를 찾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내 삶에 하나라도 적용하기 위함이다. 그저 텍스트로 나열된 책을 눈으로 읽고 어 좋은 내용이네 하면서 넘어간다며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힘들게 책을 읽은 보람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경험했던 책의 즐거움과 기쁨 그리고 효율적으로 책을 읽는 법들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동안 문학소년으로써 살아간 나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삼고 싶다. 아울러 독후감 쓰기와 서평 쓰기에 관한 기술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한경직 독후감 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쓴 물론 잘 쓴다고 볼 수는 없지만 내 나름대로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한다. 블로그에서, 많은 이웃들이 '좋아요'와 친구추가를 해주는 서평 쓰기의 기술에 대해서도 나누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재미있게 참여 했던 독서 모임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자칫 독서를 하다 보면 자기 생각에 편중되게 되고 메너리즘과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는 독서 모임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과 책에 관해서 토론하고 생각을 교류하면서 리프레쉬 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책이 우리의 삶의 동반자로 여겨지고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아직까지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때에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무기를 마련하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한다. 공자의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독서의 기쁨과 의미를 전해줄 수 있다면 소임을 했다고 자부한다. 이제 그 여정의 시간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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