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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세진 Oct 23. 2022

우주전쟁


톰크루즈의 주연 우주전쟁을 EBS일요시네마에서 보았다. 나름 재미있었다. 박진감과 스릴이 넘쳤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인줄 몰랐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다코타 패닝이 귀엽다. 톰 크루즈와의 연기궁합이 좋았다. 


한번쯤 외계인에 대한 존재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적이 있었다. 어렸을적 ET영화를 인상깊게 보고는 지구와 같은 어느곳에서 존재가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가진적이 있었다. 과연 그 존재는 ET처럼 우리에게 우호

적인 인물인가 아님 우주전쟁의 괴물들 처럼 인간을 파괴하고 침공하려는 세력일까? 

두가지의 가정이 다 설정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우리가 힘과 기술력이 없다면 저들에게 잡아먹히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에서 재난의 상황에서의 인간의 본연의 모습들이 인상깊게 그려지고 있다. 사람들의 행렬 속에서  피난가는 모습속에서 차량에 탑승해서 사람들을 태우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과 필사적으로 차량을 탈취

하려는 반목속에서 인간의 생존심리가 그려지고 있다. 부둣가에서 배에 올라타려고 하는데 대열에 합류하지

못해서 외계인의 침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들과 배에 올라타서 살았구나라는 안도감도 잠시 바닷속에서

출몰하는 괴물체에 의해서 배가 전복되는 아수라장의 모습속에서 외계인의 존재가 인류에게 위협적인 존재

일 수도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탐크루즈의 열연이 돈보였습니다. 얼마전 탑건 매머릭스에서도 보여준 회춘을 넘어서 탐

크루즈의 세월을 비켜가는 연기와 한결같은 동안의 외모에 괜시리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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