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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세진 Jun 11. 2023

독서는 저자와의 교감이다. (독서칼럼)








독서를 하면서 우리는 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접하지 말아야 한다. 책은 지은이가


가진 노하우와 지식 비법 정보들을 집대성해서 녹아낸 결과물이다. 장시간에 쌓은 지식을


단돈 15,000이라는 값을 지불하고 살 수 있다. 가성비 끝판왕의 매개체이다. 








아무리 인터넷과 챗 GPT를 통한 정보들이 우리들의 생활과 삶에 자리매김하지만 검증된 정보로는 책만 한 것이 없다. 이런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일방적으로 저자가 말하는 메시지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것이 아니라 나름 나의 생각과 견해에 비추어서 맞는 의견인지에 대한 검증의 절차를 밟기를 바란다. 저자의 의견에 의심과 의문을 품고 과연 이것이 맞는 비판적으로 읽기를 권해드린다. 아울러 독서는 저자와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텍스트와 나의 눈을 통해서 정보과 입력되고 이것이 두뇌에 전달되어서 내가 가진 기존 지식과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화학작용이 발생한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뇌의 지식은 외연이 확장된다. 


책을 읽을 때 항상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를 바란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나서 우리가 가져가는 지식의 양이 많아야 1~3%라고 한다. 이 엑기스 정보가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융합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게 된다.




독서를 통해서 저자와 소통하는 과정을 가지기를 바란다. 독서 후 저자의 강연회에 참석한다던가 이메일을 통한 직접 소통도 나를 성장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서평단을 하면서 많은 책들에 리뷰를 하면서 저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들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몇몇 저자와는 직접 네트워킹을 하면서 작가로서의 비전과 소양에 대해서 알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책을 통한 사귐과 만남은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서 글쓰기와 책쓰기에 대한 철학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직접적인 교감은 나름 용기를 내어야 하고 노력이 필요하다. 책이라는


작가의 단편적인 결과물을 통해서 알게 된 면이 저자의 모든 모습이라는 착각을 해서는 


안된다. 책은 작가가 아니라는 말이 있다. 책은 그저 작가의 사유와 고뇌의 산물일 뿐 


그 이상도 아니다. 그러므로 책과 작가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가끔 책을 비판하면서


작가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분들을 봤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다. 책은 책일 뿐이다.


잠시 애기가 밖으로 새어나갔다. 이 독서칼럼에서 하고 싶은 애기는 책을 통해서 사유와 


사색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 많은 이들이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서 책을 읽고 있다.








독서를 통해서 나만의 사유와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현대인들은 홀로 있는 침묵의 시간을


낯설어 한다. 이런 훈련을 


가졌으면 한다.




안세진 작가의 생각 






요즘에는 우리의 이목을 사로잡는 매체들이 우후죽순이다. OTT 영화 인터넷 웹툰 재미나고


신나는 미디어들이 즐겁게 한다. 그런 와중에 책을 손에 들고 나를 성장하기 위해서 페이지를


넘기는 당신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 나만의 작가와의 데이트를 떠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이를 통해서 좀 더 달라져 있는 여러분이 되어있을 것이다. 오늘 집을 나서기 전에 가방에


책 한 권을 가지고 나가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책 읽는 삶을 응원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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