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서의 본문을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전자책은 분량이 비교적
짧다. 종이책에 비해서 저자의 부담이 휠씬 적다. 전자책 한 권을 40페이지를
쓴다면 한꼭지에 2페이지만 써도 20일 정도면 원고가 완성될 수 있다.
책을 쓸 때는 목차가 있는 게 수월하다. 목차가 없으면 글이 산으로 갈 수 있다.
나의 글이 이정표가 있어서 목적지로 올바르게 갈 수 있기 위해서 목차가 있는
것이다. 글을 쓸 때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서 쓰자.
서론에서는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해주는 게 좋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얻게 되는
정보와 이점에 대해서 밝혀준다. 이를 통해서 이 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각인
시킨다.
본론에서는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개념과 방법 등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이루어낸 사례들로 구성하면 된다. 아울러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나열해 주면 된다.
결론에서는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고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걸로 마무리를 지으면 된다. 보통 자기 계발서 문장은 저자의 주장과 이유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을 설득하고 자신의 메시지가 먹힐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사례들을 위해서 참고 서적을 많이 접해봐야 한다. 관련된 책을 읽는 게 도움이 된다.
만약에 독서법에 대해서 관련 책을 쓴다고 하면 그와 관련된 책을 20권 정도를 보면서
목차와 본문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서 조금 더 발전한 책을 쓴다는 마음으로 집필
을 하면 된다. 이를 저자 독서라고 한다. 작가는 독서를 할 때도 내가 쓸 책에 관련된
내용들을 수집하고 참고한다는 마음으로 써야 한다.
전자책의 원고는 한 달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늘어지면
불은 라면처럼 맛이
없게 된다.
인세진 작가 생각
전자책의 원고 작성 기간은 한 달을 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처음 다짐했던 각오와 열의를 바탕으로 초고를 완성할 수 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늘어지기만 하고 원고의 방향도 산으로 갈 수 있다. 라면이 시간이 지나면 불듯이 우리의 원고도 끗발이 올랐을 때 끝내야 한다.
전자책 본문을 완성하면 나름대로 성취감과 자부심이 들 수 있다. 초고는 걸레이고
양을 채우는 것이라는 기분으로 가볍게 쓰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원고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책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전자책 쓰기를 통해서 여러분의 퍼스널 브랜딩을 완성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