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色의 땅

by 박종호

黃色의 땅 -------아름슬픔

아열대 異國 땅엔 바닥에 처박힌 벌레가 울고
녹아 내리는 몸뚱아리의 비에 대한 갈증, 어느 시간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 땅의 노스텔지어와 점잖은 下降 속에 정신이 증발한다. -이 곳 黃國 땅에 黃色은 가장 잘 어울리는 色이다- 햇빛도, 공기도, 사람들마저 單色의 빛으로 化하고, 영원히 울어댈 벌레 소리와 영원한 낯, 영원한 暴炎과 영원한 몽롱함을 갖춘 이곳 黃色의 땅에서, 나는 언젠가 나를 낳을 어머니의 땅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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