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는 손을 가진 나라_동화

크리스천을 위한 동화_참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_진리의 테이블

by 진리의 테이블

때리는 손을 가진 나라


가깝고도 먼 지구 어딘가에 ‘때리는 손’을 가진 나라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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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이상하게도,

이 나라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손’으로 다른 사람을 때렸어요.

자신들도 원하지 않았지만, 손이 하는 일을 말릴 수가 없었어요.

자기들도 때리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때리는 손을 막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 나라의 지도자들은 이런 법을 만들었어요.

“모든 백성은 태어나자 마자 손을 쇠사슬로 묶어야 한다. 쇠사슬을 묶지 않는 사람은 감옥에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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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는 손을 가진 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손을 꽁꽁 묶고 살아갔어요.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렇게 불편하다는 생각을 안했어요.

서로를 안아줄 수 없었고, 친구들과 손을 잡고 달릴 수가 없었지만, 다른 사람을 때리지 않아도 좋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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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을 묶어도 ‘때리는 손’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었어요.

두 손을 모아서 다른 사람을 때리기도 했거든요.

그럴때는 손을 뒤로 묶어야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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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이 나라에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모두가 쇠사슬을 손에 묶고 다니는 나라에 난생처음으로 쇠사슬을 묶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는 사람이 나타난거에요.

놀라운 이 광경에 사람들이 구름떼 처럼 몰려왔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손을 묶지’ 않고도

아무도 때리지 않고, 기분좋게 다녔어요.

사람들은 너무 놀라서 자유로운 그 사람 주변으로 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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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너무나도 신기해하면서 물어봤어요.

“아니.. 어떻게 당신은 두 손을 묶지 않고도 아무도 때리지 않는거죠?”

“어떻게 당신은 그렇게 자유롭게 다니는 겁니까?

그러자 그 자유로운 사람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여러분! 여러분이 손으로 사람을 때리는 것은 여러분의 손이 나쁘기 때문이 아니에요.

그건 당신들의 마음에 ‘미움’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움? 그게 뭐죠? 왜 그것이 우리를 서로 때리게 만드는 건가요?”

“미움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저 사랑이 없는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다시 물었어요?

”자유로운 님..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사랑을 가질 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저희도 당신처럼 사람들을 때리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나요?”


그러자 자유로운 사람은 이렇게 말했어요.

“여러분들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자유롭게 되기 원한다면 하늘님의 사랑으로 만족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차고 더 이상 사람을 때리지 않는 사람으로 변해갈 겁니다”


마을 사람들은 자유인과 함께 기도드렸어요.

"하늘님,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온전히 받아들입니다."


그 순간 그들의 마음 속에는 그동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랑과 기쁨이 생겨났어요.

어! 그리고 놀랍게도 손에 묶여있던 쇠사슬이 하나, 둘씩 끊어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자신의 ‘때리던 손’으로 이제 서로를 안아주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자유를 준 분’도 안아주었어요.

너무나 행복하고,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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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때리는 손’ 나라의 경찰이 나타났어요.

“어 이것들 뭐야? 왜 손을 자유롭게 하고 있어.. 이 놈들 손을 다 쇠사슬로 묶어!”

라고 말하면서 경찰들은 사람들을 잡아서

손을 묶었어요. 하지만 이미 자유롭게

된 사람들의 손에는 쇠사슬이 묶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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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은 당황스럽고, 화가났어요.

그리고는 하얀 옷을 입은 자유인을 보면서

“저 자유인이 사람들에게 자유를 줬어! 저 사람을 감옥에 가둬!” 라고 하면서 자유인을 감옥에 가두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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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은 감옥에 갖혔지만, 자유인의 ‘빨간물’을 마시고 쇠사슬이 풀리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났어요.

그래서 경찰들은 더 많은 자유롭게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옥에 넣었어요.

근데요..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하하하”, “호호호” 그 감옥에서는 늘 웃음소리가 흘러나왔어요.

그 감옥에서는 서로를 도와주고, 사랑하며, 위로하는 일이 일어났어요.

마치 감옥이 천국 같았어요.


때리는 나라에 자유인은 점점 더 많아졌고, 결국 때리는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참 자유를 맛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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