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진리의 테이블 Jan 13. 2022

확신이 생기지 않는 건 정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상의 소소한 깨달음

어떠한 일에 대해 나 자신의 생각이 바로 서지 않는 경험을 할 때가 많습니다. 

무엇이 더 옳다거나 무엇을 더 좋아하는지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는 것이죠. 

심지어 그저 내 생각을 묻는 것일 때도 말입니다. 

내가 내 마음에 끝까지 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절대성은 존재하지만,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절대성을 마주한 내가 나의 내면과 정직한 관계를 맺고 있느냐, 아니면 나의 깊은 내면의 소리를 외면하고 있느냐가 있을 뿐입니다. 


옳고 그름의 물음을 넘어, 나의 내면이 어떠한 것을 말하고 있는지를 정직하게 받아들인다면, 확신이라는 것이 나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