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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험을전하는남자 Apr 17. 2023

4년만에 다시 간 도쿄 하네다공항

2023년, 하네다공항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일본 벚꽃 시즌에 맞추어 도쿄로 향하는 항공편을 예약했다. 

2019년 9월 이후 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 

처음 가는 도쿄. 내가 선호했던 하네다공항과 나리타공항을 모두 비교할 필요가 있었다. 

그렇기에 일부러 하네다공항으로 입국 한뒤, 나리타공항으로 출국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번 글에서는 하네다공항만 다룬다. 

JR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나리타공항은 따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또한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에 대한 영상 또한 같이 첨부할 예정이다.

브런치는 일부만, 전문은 네이버프리미엄 콘텐츠에서 읽을 수 있다.]

하네다공항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큰 변화는 없다’다.


방역검사가 추가되어 행정이 답답할 뿐. 그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노숙장소, 에어로손, 도쿄모노레일 모두 그대로다.

다만, 하네다 공항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면? 

이제 나리타 공항도 하나의 옵션이 충분히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서울/인천-하네다] 구간 항공편이 적어졌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 내가 이용하던 항공편은 

언제나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1시 30분경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항공기였다. 

항공기 편은 OZ178, 귀국 편은 0Z177였다. 

아쉽게도 이 항공편은 현재 운행하지 않는다. 

포스트 코로나로 접어들었지만, 현재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야간 항공권은 대한항공과 피치항공뿐이다. 

당연히 내 선택은 피치항공이었다.

1. 나는 왜 하네다 공항 와 나리타공항을 모두 택했는가?


일단 4년 만에 가는 도쿄였다. 늘 그렇듯이 구독자분들에게 

나리타공항과 하네다공항에 대한 글을 적어야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코로나 이후 두 곳을 모두 경험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리타공항 같은 경우 2019년에는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했기에, 

2023년에는 일부러 JR고속버스를 선택했다. 

아예스 터미널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말만 듣고 갔다. 아무 정보도 없이.

또한 더 나은 '경험'에 기반한 정보를 위해 어떠한 예약을 하지 않았다.

'소위 이런 뻘짓과 실수가 나올수있다'를 전하고 싶었다. 

이는  "경험에 우러난 생각을 씁니다"라는 내 슬로건에 좀 더 충실하기 위해서였다.

'편리함'으로 따지면 하네다발 피치항공도 나쁘지 않다.

그럼에도  나는 하네다 공항발 피치항공 티켓을 편도로 바꾸었다.

덕분에 적지 않은 실수를 했다. 누군가가 할 실수를 내가 했기에,

그것이 다른 이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2. 항공권가격.


이번 도쿄여정에서 하네다와 나리타공항. 

두 곳을 모두 알아야 했다. 항공편은 모두 편도로 구매했다. 

'일단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피치항공의 왕복가격은 30만 원에서 시작한다. 

'수하물들을 더하면 40만이 넘는다. 대한항공이 36만 원대가 나올 때도 있다. 

물론 출국 3달 전에 하면 대략 20-30만 원대로 예약이 가능하다. 

항공권은 일찍 예매할수록 싸다. 물론 피치항공의 프로모션이 있는 경우는 다르다. 

이때는 피치항공의 도쿄발 항공권은 9만 4천 원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이 가격 역시 피치항공에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피치항공이 저가항공이다 보니, 특가 항공권은 수하물가격을 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대로, 나는 항공권을 모두 편도도 예매했다. 

하네다공항은 피치항공 MM808편. 가격은 24만 원. 

나리타는 아시아나항공의 OZ105편. 마일리지를 사용했다. 

마일리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사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아시아나 항공은 대략 9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https://youtu.be/I3giA_iwDLo

https://contents.premium.naver.com/freeoos/expicksnote/contents/230417082503055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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