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안주거리이긴 한데
'요즘 젊은이들은 꿈이 없다.'
라는 말이 나온 적 있었다. 구시대적인 발언의 끝이었다. 뭐 골자는 가능성과 극복, 성장과 미래에 관한 것이었는데-그 자리를 통해 참 많은 이들이 인간에 대한 기본 정의가 '자본주의'가 강요한 잣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어쨋든 중요한 사실은 시대와 사회를 막론하고 ,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은 적은 없다. 단지 그 때에 맞는 생존법이 있는 것 뿐이다. 아마-세상이 이해되지 않을 때는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할 때가 온 것뿐이지.
우리시대에 맞는 삶을 사는 것 뿐이다.
계속 나아가는 청년들을 구시대의 잣대로 논하지 말라. '남자답게 씩씩해야지.'정도 소리밖에 되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