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타야 한다는 것만을 오랫동안 생각하면 다른 것은 보이지 않기 시작한다. 실은 그것을 만들어내는 조류와 바람이 중요한데 말이다. 시선에 사로잡히게 되면 목덜미를 스치는 것조차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 별에 처음 왔을 때 : 어느 선원의 일지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