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녀에게 일어난 그날의 모든 것은 그녀만의 현실이었다. 어차피 그도 그녀가 되어줄 수 없고, 그녀도 타인의 시선으로 살아갈 수 없는 일이었다. 보슬비 나리는 다리 위에서 작아져가는 둘의 모습을 이어주던 마지막 문장의 잔상이 끊어졌다.
"너 행복한 것 하고 살아. 잘 될 거야."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닙니다. 산과 바다, 여행을 좋아 합니다. 아버지가 젊은 항해사 시절 구입해 쓰던 캐논 AE-1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