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언제나 기다리던 곳인데
그 시간이 평소보다 걸리게 되어
잠시 주변을 둘러보았지요
담장엔 푸른 덩굴과 멋진 아침 하늘
바출 하는 젊은 사람들
산책 중인 큰 개와 여인
매일 지나던 카페의 스팀 소리
금요일 아침부터 길을 걷는 연인도 있군요
이 자리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었나
저기 남산에 듬성듬성 보이는 벚꽃까지
모든 것은 이미 완벽했습니다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회사에 다닙니다. 산과 바다, 여행을 좋아 합니다. 아버지가 젊은 항해사 시절 구입해 쓰던 캐논 AE-1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