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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2
악의 평범성
by
조 용범
Oct 19. 2021
한나 아렌트가 말했듯, '생각하는 힘'이란 것은 특정 조건 하에서 인간이 가진 다른 능력에 비해 가장 약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획일적인 행동을 통해 생의 욕구를 해소하는 '노동의 장소'에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일정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이때 속한 자들의 인간성이란 것은 때때로 무시되기 쉽다. 그런 일련의 사건은 '무지'와 '생각하기를 포기함'을 선택함으로 시작되게 마련이다.
마치 이제는 많은 이들이 잘 알고 있는 '악의 평범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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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죽음의수용소에서
한나아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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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용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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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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