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통장은 좀 비었을지라도
객석은 덜 차있을지라도
그 배우를 바라보는 관객의 마음은, 무대는
그의 호흡으로 또 행간의 시선으로
우리의 기대로 밀도 있게 채워져 있다
그 사이에 비로소 터져나온 무언의 호흡이
그 어떤 격한 대사보다도
값지고
강하고
계절을 버텨온 열매와도 같이 달다
우리의 절실함이
너희의 마음을 채운다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