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편 2

신당동에서

by 조 용범

"오빠도 적응할걸?"


"그런가.."


"그럼, 누구나 적응하게 되어 있어!"


".. 하지만 어느 누구도 이별만큼은 안 될걸."


영원히 적응되지 않는 무언가도 있을 것이다. 단지 무디어 질 뿐.

그렇게 우린, 오늘도 절대 이별 불가능한 메뉴인 떡볶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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