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고서 잠시 작업을 하였다.
늦여름은 이제 지나고 가을바람이 살랑 불어 하늘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구월의 한 가운데. 그래 시간이 급하여 택시를 타고 길을 나섰는데, 올림픽 대로를 지나는 동안 정말이지 구름이 붓으로 그린 것만 같다.
누구라고 그림 같은 삶을 꿈꾸지 않겠는가,
단지 미술관에는 르누아르도 걸려있고
뭐
또
잭슨 폴락도 있고 그런 거지.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