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단편 2

헤이리의 음악감상실에서

by 조 용범

"이렇게 멀리 오셨어요." 황인용 씨는 직접 테이블을 돌며 인사를 건네었는데, 청춘시절 디쉐네나 필하모니에서 한 번씩은 마주쳤을 그들의 시간이- 서로 알지 못하여도 그렇게 자연스러운 고갯절로, 미소로.

푸르른 칠월의 잎사귀에 바람으로 스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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