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을 끝내고 찾은 카페 한편에서
쓴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몸을 녹이는데
전시 중인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초상을 그린
젊은 작가와 우연히 합석하게 되었다
생각지 못한 대화 작업실 방문
고뇌의 흔적들 본다 여러 미술도구들
새로 준비 중인 다음 작품 흔적과 느낌들
춥고 걷고 골목길 그래도 괜찮다
이렇게나 열린 마음이라면
횡단보도 건너며 빵 한 조각 뜯어도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