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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메달 디자인이 확정 되었습니다!

살아있는 사람 16 군위마라톤 대회

'살아있는 사람 16 군위마라톤 대회' 완주 메달 디자인이 확정되었습니다. 직접 만드는 메달은 처음이지만 흔히 보는 동그란 모양의 금색 메달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 공식 로고를 검정 바탕에 흰 글씨로 넣고 빈 공간을 과감하게 뚫었습니다. 여러 한국 마라톤 메달과는 다른 특별한 메달입니다.


살아있는 사람 16 군위마라톤 메달


완주메달은 달리는 사람 뿐만 아니라 후원하는 사람에게도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함께 모여서 뛰기를 망설이는 분들, 그리고  참가신청만 혹은 후원만 하시는 분들에게도 메달을 보내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접 와서 뛰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분들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신청과 후원은 볼리비아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아쉬움이 많지만) 참가신청이 거의 없는 하프 마라톤 코스를 없애겠습니다. 다같이 10킬로미터 달리기를 하거나 5킬로미터 걷기를 하겠습니다.


메달 제작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사람 16 군위마라톤' 신청은 10월 4일 주일로 마감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바로 신청해 주세요. 


일시/장소: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 군위체육공원 (경북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종목: 5K 걷기, 10K 마라톤

참가비: 성인 2만원, 청소년/어린이 1만원

신청계좌: 대구은행 508-12-790021-8(살아있는사람)


참가비 혹은 후원금을 송금하시고 아래 정보를 윤현지 프란체스카(010-3289-0812)에게 꼭 문자로 보내주세요. 이름, 세례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참가종목/후원만


"후원은 어떻게 합니까?"하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살아있는 사람 후원은 여러분이 달리는 이유를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고 그들에게서 후원을 받아 감사와 봉헌미사에서 봉헌금으로 냅니다. 그런데 마라톤이나 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은 위 계좌로 직접 보내시고 문자로 알려주셔도 됩니다. 


"얼마를 후원해야 합니까?" 모든 것은 자발적 익명으로 하며, 후원금은 전액 볼리비아와 중아공으로 보냅니다. 그래도 자꾸 어느 정도 후원이 좋은지 묻는 분들에게는 '1킬로미터에 1만원' 후원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후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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