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변 지인들의 아파트 소액 투자 사례

안전마진+소액투자+호재

by 프라이데이

무주택자 지인들이 최근 1~1.5년간 소액으로 투자한 사례입니다.

부산 삼익비치는 이곳에서 이미 많이 언급했으니 제외합니다. ^^


아파트는 입지가 좋고 호재가 있으면 초소형이라도 25평, 34평과 비슷한 비율로 오르기 마련입니다.

또한 전체 거래 볼륨이 작기 때문에 평당가가 더 높아지는, 즉 프리미엄이 더 붙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가양6단지: 재건축, 한강변, 9호선, 대장홍대선

분당 양지마을: 1기 신도시 재건축, 강남권 다음 순서로 오르는 급지

Screenshot 2025-12-18 at 4.15.56 PM.png
Screenshot 2025-12-18 at 4.15.34 PM.png

두 아파트 모두 재건축 아파트라 전세가율이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후순위 담보대출까지 활용해 1억 초중반대의 투자금으로 각각 2억, 4억 정도 상승한 셈이네요.


더 이상 하락하기 어렵거나, 하락하더라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을 가격대였기 때문에

안전마진을 확보할 확률이 높았고, 소액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한 좋은 투자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말씀드렸던 동탄역 우남, 평촌역 부영 역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전에 매수하신 분들이라면

향후 비슷한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레버리지를 활용하되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통해

조금씩 더 나은 급지로 갈아타다 보면, 결국 자산의 가치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겠죠.


나중에 이분들이 어떤 타이밍에, 어디로 갈아탔는지도 공유해보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부동산을 살 때는 왜 항상 1~2억이 부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