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덴제 호수(Bodensee)의 다양한 경치는 인상적이다. 호수의 깊고 푸른 물은 장엄한 알프스를 배경으로 그림 같은 배경을 만든다. 호숫가에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매력적인 도시와 마을이 줄지어 있다. 유명한 꽃의 섬 마이나우(Mainau)를 탐험하거나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로 수많은 자전거 도로를 탐험하는 등 이 지역은 자연을 즐길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가볼 만한 곳이 너무 많다. 콘스탄츠, 우버링엔, 메르스부르크, 프리드리히스하펜, 린다우와 같은 도시뿐만 아니라 샤프하우젠 근처의 라인 폭포, 마이나우 섬, 비르나우 순례 교회, 살렘 성이나 메르스부르크 성과 같은 멋진 건물들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도르니에 박물관, 씨뮤지엄(크로이즐링엔), 호헤넴스의 유대인 박물관도 있다.
그리고 알프스 산기슭이 오베르제 호수와 맞닿아 있는 동부에는 해안과 매우 가까운 산악 철도가 있다. 이 산악 열차를 타면서 호수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보덴제 호수의 유일한 케이블카는 브레겐츠에서 출발하는 푄더반(Pfänderbahn)이다. 톱니바퀴 철도는 로르샤흐에서 하이덴까지, 라이넥에서 발젠하우젠까지 운행된다. 국제적 산책로인 보덴제-룬트반더웨그(Bodensee-Rundwanderweg)는 보덴제 호수 주변을 따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영토로 이어진다. 이 길은 주로 하이킹을 목적으로 하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보덴제-라드벡(Bodensee Radwerg)를 이용한다.
보덴제 호수 주변의 도시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도시인 콘스탄츠(Konstanz)는 아름다운 구시가지, 유서 깊은 의회 건물, 인상적인 대성당이 인상적이다. 섬의 그림 같은 위치와 매력적인 구시가지가 있는 린다우(Lindau)는 또 다른 하이라이트다.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Bregenz)는 유명한 브레겐츠 축제(Bregenzer Festspiele)와 인상적인 수상 무대로 유명하다.
린다우의 사자상과 등대
보덴제 호수는 또한 활동적인 관광객의 천국이다. 세일링, 윈드서핑, 스탠드업 패들링, 수영과 같은 수상 스포츠는 인기 있는 여름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등산객과 자전거 타는 사람은 호수가는 물론 주변 전원 지역을 따라 잘 정비된 수많은 하이킹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는 인근 알프스에서 활강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보덴제 호수는 또한 문화적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지역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 성,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다. 예술 애호가라면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에 있는 제플린 박물관(Zeppelin Museum)을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이 박물관에는 인상적인 현대 미술 컬렉션과 비행선의 역사에 관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 말뚝 주거 유적이다. 이 유적지는 알프스 주변의 다른 선사 시대 말뚝 주거지와 함께 2011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금까지 보덴제 호수 기슭에는 70개 이상의 정착지가 알려져 있다. 특히 보덴제 물속에 있어서 보이지 않는 말뚝 주거의 유적은 리첼 스테 텐-크라 헨혼, 볼마팅겐-랑겐레인, 콘스탄츠-힌터하우젠, 외닝엔, 가이엔호펜, 알렌스바흐, 보만-루드빅스하펜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다. 이 말뚝 주거 정착지의 모델은 운터울딩겐(Unteruhldingen)의 말뚝 주거 박물관(Pfahlbaumuseum)에서 찾아볼 수 있다. 23 개의 말뚝 주거지로 구성된 이 야외 박물관은 신석기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재건된 4개의 마을에서 콘스탄스 호수 최초의 농부, 상인, 어부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말뚝 주거 박물관
또한 잊을 수 없는 것은 당연히 이 지역의 맛있는 요리다. 보덴제 호수는 신선한 생선 요리, 지역 특산 와인, 맛있는 치즈로 유명하다. 셀 수 없이 많은 식당 가운데 몇 개만 소개해본다. 콘스탄츠의 오펠리아 암제(Ophelia am See)는 보덴제 호수의 웅장한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중심으로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제수흐트(Seensucht)는 호수 바로 옆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즐기며 보덴제 호수의 신선한 생선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 있는 레스토랑 피셔하우스(Restaurant Fischerhaus)는 브레겐츠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생선 특선 요리와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위스 로르샤처베르크에 있는 16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의 바르테그 성(Schloss Wartegg)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유기농 및 제철 식재료에 중점을 둔 고급스럽고 우아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호텔 바이어리셔 호프(Restaurant Hotel Bayerischer Hof)에서는 린다우 항구를 내려다 보이는데 여기에서 지역 농산물을 중심으로 한 고급 독일 요리와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제공한다. 호숫가에서 스포츠든 산책이든 관광이든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이런 식당에서 맛난 식사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힐링은 저절로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