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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미친(美親)녀석: 내 스무날의 고독과 사랑 이야기
난
아무 표정 없는
쓸쓸한 목각인형
더이상
더이상 볼 수 없을 것 같은
님 숨결조차
더이상 그리워 할 수도 없을 것 같은 밤
내마음속
저 깊은 마음속에
볼 수도 없고 그리워 할 수도 없을
궂은비 잔잔한 밤에
1995년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