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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neul Aug 13. 2024

기세가 꺾임

잠시 손 놓고 있는 중

조금 기대했었는데

이번달에도 홍양 맞이를 한 차례하고 며칠이 지났다.

몇 달 동안을 기대했다 실망했다를 반복하니 약간 자포자기의 심정이다.

실망도 귀찮아진 상태.

그렇다고 아예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하고 싶음도 아닌, 

이도 저도 생각하기 싫은 상태.

이젠 그냥 시술을 하는 쪽으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

시술에 마음의 준비가 아직 안 됐다.

사실 무섭다.

놀러 나가면 아기들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

나에게도 그런 날이 찾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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