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는 날
밀린 방학숙제보다 더 한 생각은
"내일 늦잠 자면 안 될 텐데!"
새로 마련한 구두를 신고 출근한다.
새 신발은 언제나 발이 아프다.
조금 있으면 익숙해지겠지?
아! 이게 얼마만인가
반가워 헬게이트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을 하니 신입사원이 된 기분이다. 재 취업을 하니 조금 다른 점은
'부담감'
신입사원이 아니라 경력직으로 와서 그런지
'저 친구가 보여줄게 무엇일까?' 하는 기대감으로 내가 당장에 어떤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스스로 있다.
아니 그런 것 같다.
첫날
새로운 공간
적응을 했냐고?
"아니"
굉장히 적응이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응하지 못한 내 모습에 스스로 놀랬다.
이전 직장과 일을 처리하는 과정도 다르고, 비슷하지만 다른 게 많았다.
같은 건
직장인이라는 사실
나만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았다.
"나 적응 못 한 것 같아"
"며칠 되었는데"
"이제 이틀?"
"장난하냐? 그거 너무 욕심 아니야? 새로운 공간에서 적응하는 게 그리 쉽지가 않아 누구나 그래!"
아,
처음에 다 서툰 거지
나이가 있어서
당연히 괜찮고
당연히 쉬울 줄
알았던 모든 것
인생에 쉬운 건
없다
나이가 들어도 적응할 시간은 필요한가 보다.
욕심내지 말고
물 흐르듯이!
나답게!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