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이 생기고, 제주도 올레길이 열풍이고, 떠나고 싶고, 힐링이라는 단어가 판을 치고
일본 원전사고로 조심해야 한다는 이유와 더불어 제주도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젊은 사람들이 내려가 게스트하우스, 카페, 플리마켓을 운영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1시간 비행기로 도착하는 이곳은 대한민국 제주도이다.
중국인들 때문에 많이 변한 제주도이지만
철없던 어린 날. 인턴생활이 너무 힘들어 사표를 쓰고, 200만 원 훌쩍 들고 여행을 해보겠다며
제주도로 날아왔던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많이 변했지만
잘 있어
제주도
또 올께
내가 제주도에서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
종달리 해변을 지나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마주 하는 곳
여기를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여름 제주도는 해가 무척이나 길다.
오후 6시이지만
대 낮 같다.
해녀촌에서 만난 귀여운 해녀복
해녀촌에서 먹을 수 있는
갓 잡은 전복으로 만든 전복죽
아무 생각각 없이
제주도를 걷고 싶기도 하고
한 달간 머물고 싶어 지기도 한다.
이른 여름
제주도를 지나가며
제주도의
파란 지붕과
돌담
종달리 카페 동네에서 바라본 모습
정말 아직은 한적한 마을이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제주도 잘 있으라고
안부를 전한다.
아직은
이른
제주도
유월의
바다
여행의 마지막 날 아쉬움을 달래는
일몰
가끔 여행을 가서 얻는 게 뭘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돌아오면 남겨진 통장? 신용카드 고지서?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여행의 의미인데
의미가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보고
좋은 것으로 땡 하려고 하기엔
너무 현재만 바라보는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요즘 머리가 무척 복잡하다.
쉽게
쉽게
좋게
좋게
생각하자
나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