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오전 7시 40분 지하철

by 엄지사진관

점점 사회가 대학생, 20대들을 슈퍼맨으로 만들고 있다.

언론에서는 청춘, 열정이라는 단어로

20대를 현혹시켰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취업전선에 뛰어들면서 사회,

현실이 얼마나 냉정한 곳인지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해야 할게 너무너무 많다.


영어 점수도 올려야 하고

해외연수도 가야하고

봉사활동도 가야하고

학점도 잘 받아야 한다


내성적인 친구들에게

사교성이 있는 척을 강요하기도 한다.


중고등학교 입시에 찌든 교육을 받아오면서

우리는

아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었을까?

생각이 많아졌다.


이런 복잡한 생각에

찡찡거리고 있을때


매일 아침 7시 40분에 만나는

모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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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길

7시 40분

지하철

출근시간이 나보다

빠른 아이가 있다.


어른도 피곤한 아침 시간

아이는 오죽할까

이제는 제법 잘 걷기까지 한다.


계단에서 매일 "엄마 못 올라가겠어"라고

우는 건 여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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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

.

오늘도 평범한 일상이

비범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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