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
나와 맞지 않은 사람과의 인연
긍정적 요소보다 부정적 요소가 많은 곳
존중하기 힘든 가치관과 문화가 있는 곳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없는 곳
'적어도 1년은 만나봐야지'
'에이 그래도 사계절은 겪어봐야지'
하면서 버티고 견디던 시간들이
지금 생각하면 아깝고 아까운 청춘이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지만
또, 기어코,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운다
수준 높은 사람들이 떠나간 것에 대해서는
내가 그 정도에 이르지 못한 때 그들을 만난 게 아쉽고
수준 낮은 사람들이 떠나간 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사하다
'이건 좀 아닌데?' 싶은 순간?
그 감, 촉, 느낌 괜히 오는 거 아니었다
수많은 짬밥을 통해서 만들어진 빅테이터였다
그때 도망치면 본전이고
정 때문에, 괜한 믿음 때문에 버림을 미루면
이후 감당해야 할 몫은 커진다
어디서든 탈출은 지능순이 맞다
그러니까 아니다 싶을 땐 이성적으로 뒤돌아서자
감정은 날씨 같은 거라 금방 바뀔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