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당신의 나이에서
다른 곳은 모두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눈만 유독 달랐다.
나는 쌍커풀 없는 눈, 엄마는 쌍커풀이 있는 눈.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내 눈에도 쌍꺼풀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닮아가길 바랍니다. 눈도 생각도 마음도. 오늘은 사랑하는 엄마 생일.
따뜻했거나 슬펐거나. 그 날의 분위기를 씁니다. camshin2@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