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나이에서
다른 곳은 모두 엄마랑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눈만 유독 달랐다.
나는 쌍커풀 없는 눈, 엄마는 쌍커풀이 있는 눈.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순간 내 눈에도 쌍꺼풀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 닮아가길 바랍니다. 눈도 생각도 마음도. 오늘은 사랑하는 엄마 생일.
따뜻했거나 슬펐거나. 그 날의 분위기를 씁니다. camshin2@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