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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사를 합니다 Oct 26. 2024

문제는 태도야!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조직 생활을 10년 이상 하다 보면, 일에 대한 감이 생기기 때문에 새로운 업무를 맡더라도
초반에 조금 고생하면 어느 정도 수준으로는 역량을 끌어올릴 수는 있다.


어차피 조직의 일이란 것이 모두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조직 간 이동 업무를 담당할 때 팀장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이 "그 친구 어때요?" 란 질문이다.

"어때요"라는 의문사에는 많은 것들이 함축되어 있는데,  

태도, 업무성과, 일하는 방식, Communication Skill 등 모든 것을 종합해서 물어보는 것인데

리더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태도"이다.


어느 정도 연차가 있는 구성원이라면 그간의 업무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조직으로 이동해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다


해당 구성원이 이동하여 기존 팀원들과 잘 협업할 수 있는지, 팀장이 업무를 부여했을 때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태도를 지녔는지가 새로운 팀원을 영입하려는 팀장의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어떤 경우 리더가 중요한 프로젝트는 다른 팀원에게 맡기고 나에게는 원래 하던 일이나 하찮아 보이는 일만 부여하여 일할 의욕이 없어 대충대충 일을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나조차 하찮게 여기면 그 일은 다른 사람도 하찮게 볼 것이다. 

어떤 일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내가 일을 대하는 태도인 것이다. 


어떤 사람은 비범한 일도 평범하게 만드는데, 어떤 사람은 평범한 일도 비범하게 만든다. 

일 자체가 평범하거나 비범한 것이 아니라 일하는 태도가 그 일을 평범하게 또는 비범하게 만드는 것이다


팀장의 입장에서는 본인의 현재 업무를 하찮게 여기고 의욕을 불태우지 않는 팀원에게 중요한 일은 맡길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먼저 마음을 담아서 일을 하고 내 일의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면,

그 어떤 조직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나도 모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태도에 관한 책 추천 *

1) 태도에 관하여(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2)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최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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