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을 위한 인사(HR)
채용이 잘 안된다면 (https://brunch.co.kr/@ftg78/232)에 연결되는 글입니다.
채용을 할 때면 JD를 요구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잘 안 쓰던 말이죠.
JD라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무관한 정보가 대부분입니다. JD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려면 Job Description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채용에서 말하는 JD는 Job Description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와는 많이 다릅니다. 이론대로만 하면 JD가 JD가 될 수도 있지만.. 채용에서 사용하는 JD라는 단어의 의미는 지원자에게 공개할만한 Job Description이라고 보는 게 적합합니다.
포지션 이름
포지션이 수행할 업무 내용(대략적)
포지션에 부여할 직급(또는 직책)
포지션 수행에 필요한 경력 조건(경력직의 경우)
포지션 수행에 필수적인 역량, 스킬, 자격, 학력 등의 수준
포지션 수행에 도움이 되는 역량, 스킬, 자격, 학력 등의 수준
포지션에 지급할 수 있는 연봉, 성과급, 기타 등의 처우 수준
회사의 복리후생
경력직의 경우 동종업계 경력을 원한다
원하는 성향(성격)은 무엇이다 등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회사 소개
회사가 발전할 방향(또는 미션, 목표 등)
요기에 JD 내용
채용 절차
지원 기간
근무 위치 / 채용 문의(이메일)
어떤 내용이 JD에 들어가야 할지 알았지만, 막상 작성하려니 잘 안될 거예요. 당연합니다. 거의 모든 대표님이 JD 작성을 어려워합니다. 대표님이 이상한 게 아닙니다. 대표님은 채용 공고 작성하려고 사업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