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에서 얻을 수 있는 이야기
인사평가는 왜 할까?
평가는 '회사의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다.
'회사는 너를 어떻게 생각한다.'를 알려주고 이유 있는 반론을 듣고 싶어서 평가로 소통하려 한다.
이를 위해 인사담당자는 평가기획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 그들은 그게 맞다는 생각 또는 그거다라는 생각이 그냥 머릿속에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낸다.
그런 평가제도는 대부분 제도와 현실의 틈이 크다. 소통은 쌍방향이 기본인데, '단방향의 소통=불통'이 되고 만다. 불통은 한쪽만 이야기하는 것이다.
현실에서 강할 수밖에 없고, 일방적이기 쉬운. 말하는 위치에 있는 회사가 평가로 직원과 소통하려면
회사는 시작부터 끝까지 직원을 생각해야 한다.
복잡하거나 유명한 회사를 벤치마킹할 필요 없다.
현재 우리 회사의 구성원들이 '내가 무엇이 부족하구나.' or '내가 잘하고 있구나.' or '내가 위험할 수 있겠구나.' 등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만들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반론과 개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구성원들과 '어떻게 하면 니 평가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겠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길 추천한다.
ps : 상기 평가는 회사와 개인에 대한 평가다. 다면 평가는 다음에 이야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