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키우자
자신감 있어 보이는 사람과 실제로 자신감 있는 사람은 다르다. 겉모습으로는 둘 다 허리를 세우고, 눈을 마주치고, 말을 또박또박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이상하게도 느낌이 달라진다. 하나는 계속 믿음이 가고, 하나는 어딘가 불안해 보인다. 왜일까? 핵심은 근거다.
자신감은 결국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 생각엔 ‘근거’가 필요하다.
‘있는 척’으로 시작해도 결국 진짜가 되어야 한다. 처음엔 누구나 연기처럼 한다. [눈 피하지 말고, 어깨 펴고, 말 끊지 말고.] 하지만 연기는 지속되는 게 불가능하다. 지속될 수 있게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만들어야 한다.
행동지침
하루 5분, 거울 앞 스피치 훈련 : 내가 자주 하는 말 한 문장을 정해서, 거울 보며 또박또박 말해본다. 말할 때 고개 떨구지 않고, 입꼬리 살짝 올리기.
의도적으로 ‘눈 마주치기’ 3회 : 하루에 처음 보는 사람과 눈을 피하지 않고 1~2초 마주친다. 식당 직원, 엘리베이터 사람, 버스 기사님도 OK.
내가 뭘 잘 못한다고 느낄 때 : ‘내가 할 줄 아는 것’ 1개 작성하기, 순수하게 ‘내가 잘 아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리스트로 만든다.
SNS 끊고 일기 쓰기 : 하루 3줄이라도 일기를 쓰자. 내 하루의 감정을 기록한다. ‘오늘 이거 잘했다’, ‘이건 좀 부족했지만 시도했다’ 같은 식으로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 응원하자.
자신감의 진짜 재료는 ‘내가 해낸 경험’이다. 운동도 좋다. 아침마다 일어나서 20분 달리기를 2주만 해봐라. 체형은 안 바뀐다. 하지만 표정과 말투, 눈빛이 조금씩 달라진다.
행동지침
아침 기상 시간 정해서 ‘3일만 연속으로’ 지켜보기 : 늦게 일어나도 좋으니 ‘정한 시간’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기상 성공하면 그날 하루가 다르게 느껴진다.
주 3회, 15분 홈트 or 스트레칭 : 운동 자체보다 ‘약속 지키는 나’를 만든다. 체형이 바뀌기 전, 얼굴이 달라진다. 표정부터 활기가 차오른다.
하고 싶은 거 ‘작게 쪼개서’ 도전하기 : 영어 공부 → 하루 1문장 듣고 따라 말하기, 독서 → 하루 5쪽만 보기 ▶ 성취는 작을수록 반복이 쉽고, 반복이 쌓이면 자존감이 된다.
‘작은 성공’ 메모장 만들기 : 하루의 작은 성취를 스마트폰 메모장에 기록해라. '회의에서 말 끊기지 않고 의견 냈다' 같은 사소한 것도 전부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기록해 보자.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서 '나'는 키를 포함한 나의 모든 것이다. 물론 우리 같은 키작남에게 외모를 가장 먼저 보는 소개팅 같은 1회성 만남은 추천하지 않는다. 매우 불리하다. 온전한 '나'를 보여주고 '나'를 본 여자사람을 연애 대상으로 공략하는 게 키작남에게는 매우 매우 중요하다. '나'를 보여주려면 내가 '나'를 알아야 한다.
행동지침
매주 토요일 ‘혼자 보내는 시간’ 만들기 : 혼자 카페 가서 글 쓰기, 전시 보기, 조용히 산책하기 등 혼자 있는 시간이 불안하지 않게 되면,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바뀐다.
지갑, 신발, 손톱, 휴대폰 상태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기 : 작은 것에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보인다. 특히 손톱과 신발은 무의식적으로 많은 사람이 본다.
타인의 관심보다, ‘오늘 내 컨디션’ 먼저 확인하기 :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오늘 어떤 기분인가?' 물어보기 → 내가 나한테 관심을 가지면, 타인의 시선을 덜 신경 쓰게 된다.
매일 5분, ‘내일 할 일’ 정리하기 : 단순히 계획만 세우지 말고, 스스로를 위한 루틴처럼 유지하기 → 꾸준히 하는 습관은 ‘나답게 사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준다.
아무도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누가 '넌 멋져' 해줘도, 스스로가 그렇게 느끼지 못하면 소용없다. 반대로, 내가 나를 믿게 되면 아무 말도 필요 없다. 내가 나를 믿으려면 하루하루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행동지침
‘내가 책임지는 1가지 영역’ 만들기 : 회사 프로젝트, 팀의 작은 업무, 가족 식사 계획 등 아주 작아도 좋다. '이건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만들어 보자.
1주일에 1번, 낯선 장소 가보기 : 새로운 카페, 동네, 전시, 행사장 등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경험은 자신감을 조금씩 만들어 준다.
부정적인 말 즉시 ‘긍정적’으로 바꾸기 : '나는 왜 이렇게 못하지?'생각이 든다면 → 'OO아, 이번엔 어렵네. 다음엔 더 잘해보자.'라고 소리 내어 말해보자. 말은 곧 사고를 만든다. 스스로에게 상냥한 말이 근거 있는 자신감을 만든다.
내 삶에서 ‘주인공’처럼 행동하는 1가지 연출하기 : 출근할 때 배경음악 들으면서 걷기, 일 끝나고 멋진 장소에서 나만의 저녁 먹기, 누가 보든 말든 의도적으로 내 삶에 감정을 불어넣자.
자신감이 한순간, 한 번의 만남에서 끝나지 않으려면 자신감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키는 작아도, 내 삶을 내가 책임지고 있다는 확신. 그게 있으면, 누굴 만나도 당당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