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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내 도리

나는 그들과 다르다

요즘 난 이 말을 많이 한다.


내 할 도리는 해야지.



오늘은 ‘도리’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려 한다.


회사에서 누군갈 험담할 때

우리는 무슨 기준으로 욕하고 있을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난 그 기준이 ‘직장에서 그 사람이 도리를 지키지 않을 때’라고 느끼는 순간이라 생각한다.


윗사람이 또는 아랫사람 또는 동료가 역할과 상황에 맞는 도리를 지키지 않을 때, 마음이 불편하고 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누군갈 욕할 때,

그것은 내가 할 도리인가?


(또한 그 사람이 도리를 지키지 않는다 하여 내가 해야 할 도리를 행하지 않는 것이 이치에 맞는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회사에서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 해서

내가 해야 할 도리를 잊고 마음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순간,

나는 누군가에 그들과 같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당신은 당신이 싫어하는 누군가처럼 ‘도리’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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