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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미애 Dec 20. 2023

위켄드 - Can't Feel My Face

The Weekend <Beauty Behind The Madness>


이제는 완전히 팝으로 전향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켄드하면 퇴폐적인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R&B의 상징이었다. 타고난 미성과 달리 어딘가 거칠고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음악, 이러한 위켄드 특유의 스타일을 드러낸 앨범이자 동시에 그를 슈퍼스타의 반열에 올려 준 앨범이 바로 정규 2집 <Beauty Behind The Madness>다. 앨범을 대표하는 곡이자 위켄드 스타일을 잘 드러낸 곡은 ‘The Hills’지만 뭐랄까 이건 너무 뻔하자나!라며 선택한 곡이 바로 ‘Can't Feel My Face’.



위켄드에게 빌보드 Hot 100 첫 1위를 안겨준 곡이자, 가장 경쾌하고 대중적인 분위기의 곡. 개인적으로는 요즘 아침마다 듣는 곡.


원래는 ‘The Hills’를 두고 마이클 잭슨을 둘로 나누면 밝은 쪽은 브루노 마스, 어두운 쪽은 위켄드가 되지 않을까라는 이상한 문장을 써두고 시작했는데, 갑자기 ‘Can't Feel My Face’로 곡을 바꾸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그나저나 얼터너티브 R&B 어쩌고 실컷 떠들어놓구선 그냥 팝을 소개한 모양새.


- 양해 바랍니다 한 문장을 이렇게 길게 쓰는 타입.





Can't Feel My Face

Songwriters: Ali Payami, Savan Kotecha, Max Martin, Abel Tesfaye, Peter Svensson




[하루한곡]

207: Michael Jackson - Remember the Time

208: 엠씨더맥스 - 12월

209: 엠씨더맥스 - 사랑하는 날

​210: Green Day - American Idiot

​211: Rainbow - Since You Been Gone

212: Deep Purple - Smoke on the Water

213: 브로콜리너마저 - 앵콜요청금지

214: Chet Baker - My Funny Valentine

​215: Bill Evans Trio - Blue in Green

216: The Weekend - Can't Feel My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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