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 THAN YESTERDA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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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꽤 지난 일이지만) 하루한곡이라는 시리즈를 써보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이제는 없어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온 소닉스톤즈를 보고나서 였다. 방송을 보고 소닉스톤즈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영향으로 이런 밴드가 더 많아지길, 록음악씬이 더 풍성해지길 바랬다.
펑크와 메탈을 기반으로 한 라우드 뮤직을 선보이는 소닉스톤즈는 리스너의 성향에 따라 너무 쎄고 또 시끄러운 음악일 수도 있는데(=취향을 탄다는 말), 작년 여름에 발매된 앨범 <BETTER THAN YESTERDAY>는 호불호없이 즐길 수 있는 앨범이다.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훅. 2000년대 초반 거대한 인기를 끌었던 에이브릴 라빈 류의 팝 펑크 음악을 연상시키는 곡들로 가득차 있다. 수록된 모든 곡을 좋아하지만 타이틀곡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지. 덥고 습하고 불쾌지수가 높은 날에는 이런 음악을 들어줘야 한다! 락앤롤!
+ 앨범 자켓만봐도 소닉스톤즈가 이번 앨범에서 얼마나 말랑말랑한 음악을 시도했는지 알 수 있다.
(왼쪽 위부터 차례로 1, 2, 3집 그리고 미니앨범)
ALL I WANT
작사/작곡: 이용원
편곡: 소닉스톤즈
[하루한곡]
231: R.E.M. - Losing My Religion
232: Fountains of Wayne - Someone to Love
233: Santana - Smooth (Feat. Rob Thomas)
234: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숱한 밤들
235: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의심스러워
236: Radiohead - Decks Dark
237: Radiohead - No Surprises
238: Weezer - Buddy Holly
239: 김현철 - Drive (Feat.죠지)
240: 소닉스톤즈 - ALL I W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