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아침에 우연히 vertigo라는 단어를 본 후 하루 종일 이 단어가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거다.
영화에 빠져있던 시절에는 Vertigo하면 (한 때는 인생의 영화 중 한 편이었던)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Vertigo)>을 먼저 떠올렸겠지만, 요즘은 좀 다르지라며 출퇴근길에 U2를 꺼내들었다.
U2의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How to Dismantle an Atomic Bomb> 첫번째 트랙 ‘Vertigo’. 장르적으로는 얼터너티브 록이지만 하드 록 느낌이 물씬난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하나, 둘, 셋 다음에 열넷 -Unos, dos, tres, catorce (하나, 둘, 셋, 열넷)-을 외친 후 시작하는 사운드는 전주부터 강력하고 또 역동적이다.
글을 더 썼다가는 현기증 날 것 같으니 이쯤에서 음악 드립니다!
Vertigo
Composers: U2
Lyricists: Bono, the Edge
[하루한곡]
234: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숱한 밤들
235: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의심스러워
236: Radiohead - Decks Dark
237: Radiohead - No Surprises
238: Weezer - Buddy Holly
239: 김현철 - Drive (Feat.죠지)
240: 소닉스톤즈 - ALL I WANT
241: Coldplay - Yellow
242: Cee Lo Green - Forget You
243: U2 - Verti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