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중에 우버를 탄 적이 있음. 기사분에게 왜 이렇게 노숙자분들이 많냐고 하니까, 고개를 저으면서 it's such a shame이라면서 얘기해줌. 원래 어느정도의 노숙자들이 있었는데, 다른 곳의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따뜻한 샌프란시스코로 왔다고 함. 그래서 이곳에 더 큰 마약시장이 형성되기 시작되었고, 그래서 더 많은 노숙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함. 마약을 화폐처럼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도 한다고 함. 운전기사는 계속 terrible이라면서 설명해줌. 참 안타까웠음 ㅜ
유튜브에 보았던 펜타닐 때문에 거리에 정지되어 있는 사람들도 보았고, 횡단보도에서 구걸하는 사람도 많이봄. 뭔가 낭만과 활력의 샌프란시스코를 기대했으나, 많이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