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관계심리학》 (데보라 잭, 이수연 옮김, 한국경제신문, 2013, 190425)
저자는 성공한 사람이지만 내성적인이다. 자신의 직관과 재치를 십분 활용할 줄 안다. 리더십과 소통, 프레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변화 관리, 팀 계발을 코칭 중이다. 자신의 컨설팅 회사를 소개와 입소문만으로 조용하지만 강하게 성장시키고 있다.
자신이 내향성인지, 외향성인지를 진단할 필요가 있다. 아내를 참고하여 진단할 수도 있다.
내향성의 장점
- 뛰어난 관찰력 – 감지하기 힘든 비언어적 면을 파악할 수 있다.
- 선천적으로 독립적이다. - 혼자 생각한다.
- 외면보다 내면에 초점을 맞춘다. - 외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단점
- 혼자 있고 싶다는 욕구가 높다. - 외향적인 사람은 내성적인 사람과의 관계를 일방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 방해 요인을 처리하기 어렵다. - 소통을 위해선 활기찬 대화에 익숙해져야 한다.
- 수다만 떨어도 기운이 빠진다. - 단순한 농담만으로도 내성적인 사람은 녹초가 되기 일쑤다. 60
내성적인 사람들의 습관
- 어디로 가는지 알리지 않고 사라졌다가 생기를 되찾아 돌아온다.
- 많은 메모를 해놓고는, 무언가 말하기 전에 참고한다.
- 출장을 가서 아침을 먹을 때면 항상 구석에 앉는다.
- 꼭 필요하지 않은 저녁 행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 꽤 오랜 시간을 함께 지낸 후에도 기본적인 자기 얘기조차 잘 하지 않는다.
- 의견을 갖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결심이 서면 확고부동하다. 61
외향성의 장점
- 자발적 상호작용 – 쉽게 대화에 참여한다.
- 다양한 상황에 편안하다. - 다양한 사람들과 상황에 편안하게 화합한다.
- 원한이나 모욕을 잊는다. - 갈등을 쉽게 잊고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단점
- 형편없는 후속조치 – 어떤 일을 마무리하기보다는 순간을 좋아한다.
- 지나치게 많은 정보 제공 – 횡설수설하거나 쓸데없는 세부사항까지 떠벌이는 경향
- 은밀한 정보를 거리낌 없이 얘기한다. - 사적인 것에 대한 경계가 낮다.70
- 자신을 알고 자신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행동하라. 그렇지 않으면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과 같이 된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1. 즐거웠던 경험, 성공했던 경험을 생각해보라. 그런 목록을 작성하면 자신의 장점을 찾을 수 있다.
2. 작성된 목록을 몸과 마음으로 되돌아보라.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런 경험들이 자신의 성공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