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 자서전 Feb 13. 2022

행복한 나라의 꿈

행복지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OECD 37개 국가 중 35위로 최하위입니다. 세계 순위도 62위로 하위권입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행복의 정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행복을 주관적인 정의의 기준으로 접근하면 ‘행복한 삶’은 비극, 도전, 불행, 실패, 그리고 후회까지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 되며, 스트레스와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긍정적인 생각이냐, 부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 식별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불행해질 수도, 행복해질 수도 있다.”《행복지수 진단평가》 (14쪽)


  “경제는 발전해도 사람들의 삶은 빈곤하다. 행복지수는 떨어지고 자살률은 높다. 정부는 경제성장을 외치고 경제가 성장하면 행복해질 것처럼 같이 외친다. 몸과 정신이 아파 신음하는 사람의 병은 고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오직 경제성장을 위해 전진하라고 외친다.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이 표준화되는 맥도날드화에 인간이 숨 쉴 공간은 줄어든다.” 《세상물정의 사회학》을 읽고, 쓴 독후감 중에      

 경제성장은 박정희 때부터 강조해왔습니다. 성장을 해야 분배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 반열에 든 지금도 분배가 잘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국민이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경제성장을 외칩니다. 그래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가진 부(富)와 자신을 비교하기에 더 많이 일하면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TIME> 지는 2012년 10월 22일 소개한 행복의 아홉 가지 요소를 꼽았습니다.

① Psychological(심리적 행복)

② Health(건강)

③ Time use (적절한 시간 사용)

④ Education (교육)

⑤ Cultural diversity (문화의 다양성과 문화 충격에 대한 탄력성)

⑥ Good Governance (좋은 정부)

⑦ Community (활력적인 지역 사회)

⑧ Ecological diversity and resilience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태계가 무너져도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회복력)

⑨ Living standards (적절한 생활 수준)     


 우리는 ① ‘심리적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경제적 풍요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집에서 살아야 하고, 좋은 차를 타야 하고, 좋은 학교에 다녀야 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행복해졌습니까? 


 우리나라 행복지수가 OECD 5위로 상위권이 되는 꿈을 꿔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몸짓을 읽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