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 자서전 Oct 04. 2022

손주에게 쓰는 편지

할아버지 편지

호진에게     

오늘은. 학교에 가는 날이죠.

학교에는 학생들이 많아요.

학생들이 많아도 사귀어야 친구가 됩니다.

서먹한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세요.


“안녕! 나는 호진이라고 해. 우리 친하게 지내자!”


그러면 친구도 좋아할 거에요.

친구가 많으면 좋아요.

밥을 먹을 때 많은 반찬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하듯이,

친구도 많은 친구를 골고루 친하게 지내면 좋아요.


2017. 3.27. 할아버지

매거진의 이전글 가정이 학교, 부모는 교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