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들여다 보자
연휴인 어제와 오늘 한국인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내가 읽은 책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 체면을 중시한다.
- 감투를 좋아한다 {부(富)나 명예(名譽)}
- 서열을 중시한다.
- 친소의식(親疎意識)이 강하다.
- 적당주의가 있다.
- 파벌 형성을 한다(왕초-똘마니 문화)
- 관계 맺기에 서투르다.
- 의심을 한다.
- 욱하는 성향이 있다.
- 정(情)을 나누는 경향이 있다.
1.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 최재석, 현음사, 1994. (사회학자)
2. 《한국인 설득의 심리학》, 김효창, 바람출판사, 2005. (심리학자)
3. 《속담과 한국인의 사회심리》, 손영화, 커뮤니케이션북스, 2022. (심리학자)
4. 《한국사회와 그 적들》, 이나미, 추수밭, 2013. (서울대 교수 정신과)
5. 《한국인 성공의 조건》, 한근태, 위즈덤하우스, 2007. (CEO컨설턴트)
추가할 사항은 한국사회는 불안하다는 겁니다. 왜 불안하냐고 말하죠. 그것은 식민지의 피지배인으로 살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식민지 트라우마》, 유선영, 푸른역사, 2017. (성공회대 교수)
한국인의 특성
- 풍류를 즐김 (예술, 음주문화)
- 자연과의 친화력
- 끈기와 인내
- 평상시는 느린 것 같은 데 어떤 일이 발생하면 빨리빨리 문화
- 온순하지만 자극이나 변화요인이 생기면 폭발한다.
- 가부장제이나 모계의 역할과 비중이 높다.
- 품앗이 문화
- 인간적인 면을 우선하는 문화
- 소심한 면이 있다.
- 손이 빠르다.
- 문자적 문학 기질보다 언어적 문학 기질이 높다.
- 한(恨)이 있다.
한국인은 개인적으로는 우수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하는 사회적 성격에선 생각해볼 사항이 있습니다. 일본 사회은 어떤가? 일본을 가장 잘 설명한 책인《국화와 칼》에서는 온 (恩)과 기리(義理)가 있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과 의리를 지키는 일이 일본의 사회적 성격을 만드는 것입니다. 또 물질력보다는 정신력이 우선한다며 . “일본은 정신력이 반드시 물질력을 이긴다고 부르짖었다.” (p.45) 라고 말합니다.
미국은 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성숙한 시민이 되기 위하여 11가지를 가르칩니다.
"① 시민성 ② 개인의 책임 ③ 자율 ④ 시민다운 마음 ⑤ 개방적 마음 ⑥ 타협 ⑦ 다양성에 대한 관용 ⑧ 인내와 지구력 ⑨ 정열 ⓾ 관대함 ⑪ 국가와 원칙에 대한 충성"
참고자료
1.《국화와 칼 》, 루스 베네딕트, 김윤식, 오인석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
2. 「한국인의 사회적 성격과 시민성 교육」, 황덕진,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전공 석사논문,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