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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Mar 12. 2024

손주에게 책 선물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중학교 2학년 손주에게 선물할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읽었다. 손주는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되어 속상해한다. 손주에게 이 책을 선물하기 전에 내가 읽고 선물을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야 나중에 손주와 책에 관해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되겠다. 책을 다 읽고 손편지를 써서 책에 넣을 생각이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많았으면 2015년부터 지금까지 150쇄를 찍었다.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쓰여 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청소년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책의 내용을 간략히 말한다면 대략 이렇다.     


 “공부하기 좋은 습관을 들이도록 해라. 좋은 습관은 들이기가 어렵지만 일단 들이고 나면 손톱이 오래된 손톱을 밀고 자라듯이 나쁜 습관을 밀어낼 것이다.”


 책을 읽으니 요즘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제 3분에 2는 읽었다. 내일이면 손주에게 편지를 써서 선물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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